[한촌설렁탕] 식품업계, “고객 부담 낮춰라!” 복날 시즌 맞아 보양식 할인 혜택 제공

이번 주말 초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날 시즌이 다가오면서 식품업계에서는 복날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 등으로 가격적인 이슈들이 많아 업계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올해도 복날을 맞아 대표 보양 메뉴 4종을 오는 8월 16일까지 최대 20%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할인 판매되는 보양 메뉴는 설렁탕 육수를 삼계탕에 적절하게 적용한 ‘삼계설렁탕’, 닭과 고소한 누룽지의 조합이 돋보이는 ‘누룽지반계탕’, 콜라겐이 가득한 소 도가니를 푹 고아 만든 ‘도가니탕’,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소꼬리를 넣은 ‘꼬리곰탕’이다.

한촌설렁탕은 보양식 할인과 함께 도도 포인트 적립을 통한 상품 증정 이벤트로 함께 진행한다.

편의점 ‘GS25’에서는 복날에 어울리는 '통민물장어도시락',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을 출시, 전용 주문 앱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통민물장어도시락은 특제 간장 양념을 발라 구워낸 민물장어 한 마리와 허니유자 소스를 뿌린 오리구이로 푸짐하게 구성했으며,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은 국내산 6호 닭을 특제 한방 육수로 끓이고 인삼 한 뿌리를 넣어 영양가를 높였다. 할인 혜택은 오는 18일까지 GS리테일 전용 주문 앱 '우딜-주문하기'로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도 복날을 맞아 보양 간편식 신제품 출시와 함께 복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삼계탕’으로 진하게 끓여낸 닭 육수에 통다리와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낸 닭 안심살을 넣고, 알알이 식감이 살아있는 누룽지와 귀리를 듬뿍 담은 제품이다.

여기에 공식몰 CJ더마켓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삼계탕 제품을 비롯 누룽지닭백숙죽, 전복삼계죽 등 닭고기를 활용한 비비고 죽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비비고 진국육수 닭고기 또는 비비고 보양닭백숙죽을 증정한다.

업계관계자는 “복날에는 아무래도 보양식 메뉴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보양 메뉴를 적극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업계에서는 최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보양식을 적극 알리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