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아저씨] “추워서 환기 어려운데 악취, 세균까지…” 욕실 케어 제품 뜬다

하수구 악취 차단, 환기 청정, 자동 세척 등 다양한 욕실 환경 개선 제품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외부보다는 가정 등 실내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층간 소음 다음으로 이웃간의 갈등을 빚는 것 중 하나가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욕실 담배 냄새다.

여기에 급격히 추워진 겨울 날씨로 인해 욕실의 자연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욕실 내 습도가 높아지고 세균 번식도 쉬운 환경마저 조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 쾌적한 욕실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욕실 냄새나 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 요소를 제거해주는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욕실 배수구 악취 및 벌레 차단

생활환경개선 전문 기업 웅이아저씨는 배수구의 악취 차단을 위한 ‘웅이트랩’을 선보이고 있다. 세면대를 비롯해 욕실 내 모든 배수구에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및 벌레를 차단해준다.

냄새의 근원지를 찾기 어려운 경우, 정밀 진단기를 통해 악취의 근원지를 정확하게 찾아내고 트랩을 설치하는 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환기를 통한 공기 청정 및 바이러스 차단

힘펠이 선보이고 있는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는 외부 공기가 역류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역류방지 전동댐퍼가 이중으로 적용돼 있어 바이러스뿐만 아닌 층간 흡연으로 인한 악취도 방지해주는 제품이다.

최근 욕실 환풍구가 바이러스 확산 통로로 지목되면서,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5배 늘기도 했다.

자동 살균 및 위생관리 기능

코웨이는 각종 세균의 비교 대상으로 자주 등장하는 변기의 위생관리를 위한 제품 ‘룰루 더블케어 비데’를 최근 출시했다.

전기분해 살균수와 버블 세척 기능으로 차별화된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하며, 유로∙노즐∙도기 등을 강력하게 케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