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토이] 에그 유모차, 프리미엄 육아용품 관심 증가에 에그2 제품 판매량 증가

프리미엄 하이앤드 유모차 브랜드 에그(Egg)의 2021년 신제품 에그2가 전작 모델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프리미엄 유모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에그 유모차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데이비드토이에 따르면 올해 신제품 에그2가 전작 모델인 에그1에 비해 판매량이 약 140%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해 에그 유모차 제품이 2배 이상 판매가 증가한 배경에는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프리미엄 육아용품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올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육아용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시장 상황 속에서 에그 유모차는 꾸준한 베이비페어 박람회 참가,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 등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유아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에그 유모차의 생산 과정을 공개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쌓았다.

또한 전 모델보다 5% 커진 크기로 넉넉한 공간, 헤드레스트(머리 받침대)의 높낮이 조절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퀵 슬라이드 기능,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아기보기창 등 실용적인 기능들이 추가된 점도 판매량 증가에 한 몫 했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출생수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아이에게 쓸 수 있는 비용이 늘어나 프리미엄 유아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에그 유모차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 올해 신규 모델 제품이 품절 현상이 나타나 더 많은 고객들이 에그2 유모차를 만날 수 없을 정도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